▲류시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류시원이 드라마 촬영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9일 오후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 관계자는 "9일 일정대로 드라마 촬영을 갔는데, 예상치 못하게 기자들이 많아 류시원씨가 당황한 것 같다"며 "촬영을 계속 진행하려고 했으나, 제작진과 감독과 상의를 해 이날 촬영을 취소 하고 다음으로 미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류시원의 드라마 일정은 제작사 측에서 전면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다행히 촬영을 일찍 시작해 이미 7·8회 분을 찍는 중이라 드라마 방영에는 지장에 없을 전망이다.
9일 한 매체는 류시원의 부인 조모 씨가 지난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 조정신청서는 접수만 된 상태이며 아직 조정기일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시원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이 공교롭게도 '굿바이 마눌'이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에 류시원이 극 중 부부인 홍수현과 펼칠 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류시원(차승혁 역)과 똑부러지는 아내 홍수현(강선아 역)과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물로 5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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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