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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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신들의 만찬 OST '사랑이 서럽다' 폭발적 반응

기사입력 2012.04.08 11:53 / 기사수정 2012.04.08 12: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2PM의 준호가 작곡, 여배우 김소은이 작사를 해 기대를 모으고 있던 '신들의 만찬' OST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남자가수와 여배우가 같이 음악 작업을 한다는 것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던 '신들의 만찬' OST, '사랑이 서럽다'가 7일 밤 11시에 방송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통해 마침내 공개됐다.

실력파 가수 이정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혀진 '사랑이 서럽다'는 '신들의 만찬'의 두 주인공인 고준영(성유리 분)과 김도윤(이상우 분)의 애틋한 사랑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신들의 만찬'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지평권 감독은 "그 어떤 드라마의 OST에 수록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곡을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방송에는 두 남녀가 곡의 영감을 얻기 위해 간 캠핑장에서 김소은이 준호를 위해 만든 깜찍한 하트 모양의 달걀프라이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이 들은 '신들의 만찬'의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찾아 실제 '신들의 만찬'을 맛보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6시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랑이 서럽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밀이 준영이한테 고백할 때 노래 짱. 넘 애절해서 폭풍 눈물 흘릴 뻔...","아이돌이라서 기대 안했는데 2PM 준호 의외인데","오랜 만에 이정 목소리 들으니까 좋음. 더 슬픈 듯"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30일 간의 곡 작업을 성공리에 마친 두 남녀는 바닷가 이별 여행을 끝으로 달콤한 여정을 마쳤으며, 4월 14일 토요일에는 새로운 여배우와 남자 뮤지션이 펼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은-준호 ⓒ MBC+MEDIA]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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