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김준(김주혁 분)과 월아(홍아름 분) 커플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어제(7일) 방송되었던 '무신' 15회에서 김준과 월아의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행복을 방해하기 위해 뜻을 모은 춘심(김하은 분)과 견가(백원길 분), 만종(김혁 분)의 어두운 계략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일편단심으로 좋아했던 최양백(박상민 분)이 월아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안 춘심은 최양백의 수하 견가와 두 사람의 행복을 방해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견가 역시 최우(정보석 분)에게 신임을 얻은 김준이 최양백의 앞날을 가로막는다고 분개하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전부터 월아를 탐내오던 만종까지 끌어들이며 비극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될 16회에서는 견가와 위험한 계략을 짠 춘심이 혼인을 앞둔 월아에게 용한 점쟁이를 소개해주겠다고 꾀어 저자로 유인할 것을 예고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감에 물든 월아에게 앞으로 닥쳐올 무시무시한 일들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과연 김준이 위기에 빠진 월아를 구해내고 무사히 혼인을 치를 수 있을지 걱정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춘심이는 월아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러는지... 제발 아무일 없기를!", "예상은 했지만, 월아 너무 불쌍해!", "월아 어떻게 되는 걸 어찌 보나요" 등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내며 16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과 월아의 혼인을 앞두고 파국을 예고하며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무신'은 8일 어두운 계략 속 위험에 빠진 월아와 김준 커플의 운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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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아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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