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 기록했던 14.6%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더킹 투하츠'는 방송 첫주 1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 시간대 1위를 큰 격차로 차지했다. 그렇지만, 점차 '옥탑방 왕세자'와 '적도의 남자'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여 불안한 1위 자리에 앉게 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강(이성민 분)이 재하(이승기 분)에게 항아(하지원 분)의 집안과 상견례를 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이승기는 샤워를 하다 깜짝 놀라 욕조에서 벌떡 일어난다. 이승기의 상의 탈의신은 여심을 녹였다. 항아는 재하와의 상견례를 위해 군인 스타일이 아닌 여성스러운 옷차림을 선보여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했다. 또, 재하는 자신과 항아가 결혼할 것이라는 오보에 '자신이 김항아를 사랑한 것이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0.2%,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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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킹 투하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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