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삼촌팬 인증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개그맨 유재석이 삼촌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강수지, 신효범, 조갑경, 원미연,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효린 보라, 포미닛 소현이 출연해 '수지 vs 수지' 특집이 진행됐다. 이에 방송 도중, 씨스타의 효린과 보라가 씨스타 19의 'Ma boy'에 맞춰 웨이브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여느 삼촌팬의 모습으로 흥겨워하며 몸을 들썩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씨스타의 보라는 "팬들 중에 삼촌팬들이 많다. 하루는 팬 한 분이 고급 캐리어를 주셨는데 그 안에 명품지갑과 돈, 명품가방을 주셨다"고 삼촌팬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팬 분들 중에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분도 계시는데 어느 날 해외공연을 갔는데 결혼하신 분이 와계시더라"라며 시스타의 폭넓은 팬층을 자랑했다.
효린은 "어떻게 왔냐고 물어봤더니 아내 분한테 백을 사주고 왔다고 했다"며 보라의 말을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씨스타는 춤에 느낌이 있다"며 댄스를 제안했다.
그러자 효린과 보라는 씨스타19의 'Ma boy' 안무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박수를 격렬하게 치며 "와우~대단하지 않습니까?"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씨스타의 삼촌팬임을 방송을 통해 인증했다.
유재석 삼촌팬 인증을 접한 시청자들은 "국민 MC 유재석의 마음도 다른 삼촌들과 똑같구나", "씨스타 정말 매력 있다", "삼촌팬 유재석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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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