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장르가 모바일 속으로 '플랜츠워' (스마트폰G리뷰)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게임빌 '플랜츠워(Plants war)'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게임은 게임빌의 '플랜츠워(Plants war)다.

■ AOS장르가 모바일 속으로

게임빌 출시한 '플랜츠워'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AOS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숲을 지켜내는 식물들과 영웅 캐릭터가 맹수들과 전투를 벌이는 소재로 만들어진 '플랜츠워'는 특히 영웅 캐릭터의 경험치에 따라 다양한 스킬, 능력치를 배분할 수 있기에 디펜스와 RPG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재미는 더욱 커진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조작법도 매우 간단하다.

일정 시간 마다 본진에서 생산되는 아군 유닛은 자동으로 적진으로 진격하며 공격을 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저는 아군 유닛의 대장격인 영웅 유닛만 조작하면 되므로 유닛의 공격과 방어, 육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게임의 배경 역시 길을 따라 공격과 방어를 진행하는 맵을 기반으로 진행 되므로 누구나 쉽게 게임에 익숙해 질 수 있다.



■ 풀3D그래픽으로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

'플랜츠워'의 뛰어난 그래픽 효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의 장점이다.

모바일게임으로는 보기 드문 풀3D 그래픽으로 개발되어 최고의 시각 효과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숲을 배경으로 식물과 맹수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모바일 게임인 만큼 동화풍의 디자인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게임의 뛰어난 그래픽 효과는 유저의 화면 터치를 통한 이동, 공격에 대한 사실감을 전해주는 요소로 호평을 얻고 있다.

■ 영웅 캐릭터의 다양한 육성으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게임의 핵심은 자신의 플레이 전략에 맞춰 육성하는 영웅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영웅뿐 아니라 아군이 물리친 맹수는 모두 영웅 캐릭터의 경험치에 반영되기에 일반 게임에 비해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게임 진행과 함께 다양한 스킬, 속성의 강화할 수 있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색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김성도 기자 titokim@gamev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