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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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서현진, 애절한 감성연기 호평 '눈물의 여왕' 등극

기사입력 2012.04.02 09:51 / 기사수정 2012.04.02 1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서현진이 '신들의 만찬'에서 눈물 한 방울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감성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서현진은 '신들의 만찬'에서 '악녀 하인주'역을 맡아, 자신의 것을 지키려 고군분투하지만 매회 마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높은 현실의 벽에 직면한다.

서현진은 갑자기 나타난 '고준영(성유리)'으로 인해 명장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자신의 약혼자까지 빼앗긴데 이어 악행까지 저지르게 되는 자신의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는다.

또한, 아닌 듯 자신을 조정하려하는 '백설(김보연)'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늘 자신을 옭아맸던 출생에 비밀까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현실을 맞닥뜨린 서현진의 눈에는 눈물 마를 날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이에, 안타까운 '하인주'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서현진의 감성연기는 지난 12화에서 20년 이상을 함께 해온 약혼자 '재하(주상욱)'가 이별을 고하며 '준영'에게 가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낸 순간과, 15화에서 자신의 친모 흔적을 따라 찾아간 나이트에서 과거 엄마의 모습을 회상하는 순간, 그리고 지난 1일 18화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백설'에게 독기 가득한 얼굴로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 순간 제대로 빛을 발했다.

서현진은 '인주'가 느끼고 있는 슬픔과 절망 등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과도한 행동과 오열대신 더욱 애절함이 느껴지는 절제된 눈물 한 방울과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눈빛 연기를 선택, 눈물 한 방울이 떨어지는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입력 있는 내면연기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명품 눈물연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신들의 만찬'은 매주 주말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현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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