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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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막내 시누이 오연서 폭탄발언, 김남주 '안절부절'

기사입력 2012.04.01 21:18 / 기사수정 2012.04.01 21: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막내 아가씨 오연서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됐다.

1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잃어버린 아들 귀남(유준상 분)을 찾은 것을 계기로 온 가족이 아침 방송에 출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 도중 윤희(김남주 분)의 시누이인 말숙(오연서 분)이 번쩍 손을 들며 말을 시작했다. 말숙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잃어버렸던 오빠라서 크게 보고 싶다거나 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앞집 사람이 우리 오빠라고 생각하니 생각이 달라졌고 무엇보다도 새언니가 정말 내 스타일"이라고 말해 윤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말숙은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데 오빠와 새언니가 미국 유학을 간다"고 말하며 "공부는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거지만 효도에는 때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하며 눈물을 흘리며 윤희를 공격했다.

방송이 끝난 뒤 화장실에 들른 윤희는 방청객 아주머니들에게 둘러싸여 "미국 유학 절대 가지 마라"는 얘기를 들으며 졸지에 이기적인 며느리 자리에 오르고 말았다.

또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와 재용(이희준 분)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는 이숙(조윤희 분)이 "아까 친정보다 시댁이 편하다고 했던 말 가식 아니냐", "오빠를 사랑하는 게 맞느냐" 고 캐물어 윤희의 본격적인 시집살이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연서, 김남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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