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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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이희준, 조윤희의 장난 때문에 불면의 밤 지새워

기사입력 2012.03.31 21:14 / 기사수정 2012.03.31 21: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희준이 조윤희의 장난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조윤희가 만든 식탁에 귀신이 쓰였다는 말을 들은 이희준이 그 식탁 때문에 잠을 못 이루며 애를 먹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숙(조윤희 분)이 만든 식탁을 차 수리비 대신 받아온 재용(이희준 분)은 이숙의 농담에 휘말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윤희(김남주 분)와 재용의 사이를 오해했던 이숙이 "사실은 귀신이 나온다고 해서 반품되어왔던 식탁"이라고 장난을 쳤던 것.

평소와 같이 잠이 든 재용은 커튼을 귀신이라고 오해해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깼다. 식탁을 발로 차 보기도 하고 온 집안에 형광등을 다 켜기도 했다. 또 이숙을 떠올리며 "그 여자 말에 이렇게 휘둘리면 안되지"라고 말하며 다시 잠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들지 못했다.

결국 식탁에 귀신에 씌었다는 이숙의 장난에 먹잇감이 된 재용은 날이 바뀌어 잠에서 깼지만 한숨도 자지 못한 채 퀭한 눈을 하고 일어나 평소엔 능구렁이 같은 남자이지만 귀신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귀남이 친 부모님을 찾으면서 갑자기 시댁이 생긴 윤희(김남주 분)와 고부 사이로 새 관계를 맺게 된 청애. 앞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희준ⓒ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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