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천호진이 '로맨틱 종결자'로 변신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31일 방송에서 천호진(데이비드 김 역)은 김해숙(고봉실 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치며 환상적인 프러포즈를 해 김해숙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천호진이 맡은 '데이비드 김'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고봉실'을 위해 이벤트를 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라이더 재킷을 멋들어지게 입은 데이비드 김이 오토바이를 타고 고봉실에게 프러포즈하러 오는 장면은 마치 영화 '귀여운 여인'의 리처드 기어를 연상시킨다.
고급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둘만의 시간을 마련한 데이비드 김은 그녀가 걸어올 길에 장미 꽃과 촛불로 바닥을 가득 채운 로맨틱한 공간에서 고봉실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해 최강 '로맨틱남'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고봉실’에 대한 감정이 너무 커져 버린 데이비드 김이 드디어 그녀에게 결정적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라며 "여태까지 보여주었던 중년 로맨스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고봉실이 과연 데이비드 김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있을 것인지, 31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될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31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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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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