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11.2%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소폭의 시청률 상승을 더하고 있다. 경쟁작인 '더킹투하츠' 동 시간대 1위 설전은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의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의 현대 생활 적응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이각과 3인방은 박하(한지민 분)의 채소 가게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직접 딸기를 팔아 돈을 마련한다. 인형탈을 쓰고 춤을 추는데 이각은 열심히 댄스를 추다 결국 실신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는 14.6%, SBS '적도의 남자'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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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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