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10.5%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첫회 한자릿수 시청률에서 2회부터 두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이대로라면 '더킹 투하츠'와 동시간대 1위 경쟁이 굳혀질 가능성도 커진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왕조에서 300년을 넘어 현대로 오게 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각은 박하(한지민 분)로부터 존댓말을 배우게 된다. 왕세자로서 하대하는 말투만 사용했던 이각은 어색한 존댓말을 남발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뿐 아니라 이각과 3인방은 헌옷 수거함에서 얻은 옷을 엘리베이터에서 갈아입던 도중 사람들에게 변태취급을 당하게 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는 14.5%, KBS 2TV '적도의 남자'는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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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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