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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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김고은 극찬 "멋진 신인 배우의 신호탄을 쐈다"

기사입력 2012.03.27 13:37 / 기사수정 2012.03.27 13:38

이준학 기자


▲박해일, 김고은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은교'의 히로인 김고은에 대해 극찬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교' 제작보고회에는 정지우 감독과 배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은교'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고은에 대해 "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였다. 오히려 우리가 낯설었다"며 "현장 적응력이 빨랐고 나와 김무열이 대사를 버벅거릴 정도로 NG도 없이 과감한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일은 "호기심이 대단하다. 현장 스태프들과의 적응력이 뛰어나고, 밝고 맑은 얼굴로 자신의 감정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텐데, 멋진 신인 배우의 신호탄을 쏜 작품이 아닌지 생각된다"고 극찬했다.

김고은은 '은교'에서 70대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서른다섯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를 매혹하는 열일곱 소녀 한은교 역을 맡았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은교'는 '해피엔드', '모던보이'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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