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2는 2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했던 26%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1박2일' 시즌2는 그동안의 우려와는 다르게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다만, 높은 수치의 시청률이지만 매주 시청률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내복 투혼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복불복 게임에서 고무줄놀이를 하기 위해 차태현의 바지를 벗긴 것. 키가 작고 뻣뻣한 차태현 때문에 게임에서 지지 않기 위한 방책으로 내복만 입힌 채 게임에 임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 중요부위는 귀마개로 가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멤버들은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김소연, 박보영, 엄정화 등 미녀스타들과의 전화연결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남심여심'은 2.5%,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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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2일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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