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박지민이 총점 300점 중 299점을 얻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6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TOP 6에 선정된 참가자는 3사의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을 받게 될 것을 예고했다.
이날 TOP 7의 미션은 '영화,드라마 OST 주제곡'으로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PPT를 통해 자신의 경연곡을 발표했다.
일곱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를 선곡했다. 그녀는 "예전에 선배 언니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정말 멋있었다. 꿈을 생각하며 부르겠다"고 밝혔다.
무대에 선 박지민은 큰 달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폭발 시켰다. 박지민의 노래를 잠자코 듣고 있던 박진영은 급기야 이어폰을 벗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두 손을 번쩍 들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자기가 평상시에 하는 말투와 표정이 노래에 옮겨지는건 무서운 것이다. 다시 보따리에 싸서 가고 싶다"고 호평했다. 보아는 "지민양이 고음을 부를 때 소름이 돋아 눈물이 날뻔 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흠 잡을 때가 없다. 하지만 두 심사위원이 점수를 너무 많이 드린것 같다. 그래서 저는 좀 짜게 드렸다"고 평했다.
박지민은 SM 100점, YG 100점, JYP 99점을 받았다.
한편, TOP 7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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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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