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존재감 순위, "박명수, 정준하 바보분장 진짜 웃긴다"

▲ 무한도전 존재감 순위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존재감 순위를 공개해 화제다.

하하는 최근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 녹화에서 '큰 형님들' 박명수와 정준하를 가리키며 "이 두 분이 '무한도전'의 미친 존재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박명수와 정준하에 대해 "마흔이 넘었는데 바보분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짠하기도 하지만 진짜 웃긴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하하는 정형돈이 유재석에 대해 '무결점 캐릭터'라고 말한 부분에 반발하며 유재석의 치명적인 약점 '저쪼아래'를 언급함과 동시에 "유재석은 죽은 나무도 살려낼 수 있는 분이고 홍해 바다를 가를 수 있을 것 같은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힙합 듀오 리쌍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리쌍이 나에게 예능 하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지금은 길과 개리가 예능에 합류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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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