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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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윤아 제작발표회 "오빠는 차분한데 나는…"

기사입력 2012.03.23 14:51 / 기사수정 2012.03.23 14:57

백종모 기자


▲장근석 윤아 제작발표회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장근석과 윤아가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과거와 현대 커플을 역할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과 윤아는 서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나도 근석 오빠도 현대쪽 느낌이라 어색함도 있고 불편한 것도 있다. 그런데 근석 오빠는 큐 하면 차분하게 연기, 컷 하면 돌아오는 걸 보고 할때 는 열심히 해야하는 구나 그런 걸 느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인하(70년대 장근석 역할) 오빠가 바람 둥이 역할을 하는게 차라리 맞는 것 아닌가. 서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과 호흡에 대해 윤아는 "나이가 차이가 많은 배우들과 주로 촬영했다. 또래와 처음 해보니까 재밌게 촬영하겠다 생각했다"며 "현장에서도 우리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도 많다"며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또한 장근석이 윤아에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있다면서요"라며 말을 건네자, 윤아는 "장근석"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장근석은 "저도 이수만 선생님 좋아합니다"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회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장근석 윤아 제작발표회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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