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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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정유희, 5년안에 반드시 성공한다"

기사입력 2012.03.23 09: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JTBC의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후보 정유희를 '5년안에 반드시 성공할 인물'로 꼽았다.

자신의 생생한 방송인터뷰 실전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메이드 인 유' 합숙현장을 찾았던 조영구는 앞으로 '물건'이 될 인물로 단박에 정유희를 지목했다. 매사에 불같은 도전정신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가 즉흥적인 자기 소개를 조영구의 입이 쩍 벌어지게 할 만큼 야무지게 해냈기 때문이다.

정유희의 성공이 점쳐졌던 자리는 조영구가 참가자들에게 장차 아이돌 스타로서 갖춰야 할 인터뷰 노하우 등 표현력 테크닉을 강의했던 무대. 강연 뒤 곧바로 1분간의 자기 소개와 성대모사 등 개인기 공개, 즉석 인터뷰 등 실전테스트를 하는 자리에서 그녀의 진가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정유희는 짧은 시간 내에 자기 소개를 해보라는 조영구의 즉석주문에 곧바로 '쇼핑 호스트'로 변신, 자신을 판매할 대상으로 놓고, 마치 물건을 팔 듯 자신을 열성적으로 소개한 것, 조영구는 정유희의 기발한 자기소개 아이디어와 순발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정말 끼가 많고 다재 다능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5년안에 대성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빠르면 3년 내에 늦어도 6년 안에는 무조건 성공한다"고 장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6년째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영구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 겸 쇼 호스트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유희는 승부사 근성으로 똘똘 뭉친 '메이드 인 유'의 소문난 다혈질녀. 한때 '절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다'며 동갑내기 이다솜과 살벌한 경쟁의식을 드러내 '메이드 인 유' 무대안팎을 후끈하게 달궜고, 남자 동료들도 그녀의 적극성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녀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미션무대에 섰던 김민승은 그녀의 못 말리는 승부욕과 도전정신에 끌려다니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한편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메이드 인 유'의 1차 합숙 마지막 '하모니 미션'에서는 팀원들 각자가 자신들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서로간 호흡을 잘 맞춰 얼마나 멋진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팀 미션인 만큼 선곡 과정에서부터 팀원들간의 의견충돌로 적잖은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모니 미션'을 통해 1차 합숙의 마지막 탈락자가 최종 발표되고, 2차 합숙에 들어갈 최종 14명이 확정된다.

조영구와 정유희의 만남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JTBC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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