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2일, '2012년 제4대 KLPGA 홍보모델' 10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홍보모델 10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시드권자+2012년도 KLPGA투어 시드순위 50위 이내자)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전년도 상금왕 자격으로 투표 없이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하늘(24, 비씨카드)과 KLPGA 홍보모델 후보자 중 다득표를 한 상위 9인(총 10인)이 '2012년 제4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이들은 1년간 KLPGA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제4대 KLPGA 홍보모델은 김자영(21, 넵스), 김하늘, 김혜윤(22, 비씨카드), 문현희(23, 빌트하임), 심현화(23, 요진건설), 안신애(21, 우리투자증권), 양수진(20, 넵스), 윤채영(25, 한화), 정연주(20, CJ오쇼핑), 홍란(26, 메리츠금융) 등이다.
이 중, 김하늘, 윤채영과 홍란은 4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심현화와 정연주는 이번에 새롭게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제4대 KLPGA 홍보모델 심현화는 "처음으로 KLPGA의 홍보모델이 되어 무척 기쁘다. KLPGA를 대표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으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지난해 홍보모델들의 사진을 봤는데, 스튜디오 촬영 때 예쁘게 잘 꾸며주신 것 같아서 내심 부러웠다. 이번 촬영에서 내가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하다"며 스튜디오 촬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유소연(22,한화)은 USLPGA투어에서, 이보미(24,정관장)는 JLPGA투어에서 활동함에 따라 홍보모델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진행되는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은 KLPGA·KLPGT홈페이지, 온라인·모바일, 웹매거진, 연하장, 캘린더,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 KLPGA 공식스폰서의 인지광고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할 예정이다.
[역대홍보모델]
제1대 홍보모델
김보경, 김하늘, 김혜윤, 나다예, 문현희, 서희경, 유소연, 윤채영, 최혜용, 홍 란(총10명)
제2대 홍보모델
김하늘, 서희경, 안신애,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혜인, 임지나, 최혜용, 홍 란(총10명)
제3대 홍보모델
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정민, 홍란, 홍진주(총11명)
[사진 = 홍란, 김하늘, 윤체영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