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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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첫방, 이현우·임시완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기사입력 2012.03.21 2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현우와 임시완(제국의 아이들)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부에서는 선우(이현우 분)와 장일(임시완 분)이 우정을 쌓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 최강 주먹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우와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시골 수재 장일. 물과 기름 같아서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사람은 위기에 놓인 장일을 선우가 도우면서 둘도 없는 우정을 쌓게 됐다.

아버지 용배(이원종 분)와 밥을 먹고 있던 장일이 사채업자들과 시비가 붙은 걸 목격한 선우가 나서 싸움에 휘말린 것. 장일은 선우만 남겨놓고 용배와 도망치다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함께 싸웠다.

선우는 화가 난 장일이 사채업자를 죽일 정도로 때리자,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장일을 데리고 사채업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쳤다. 사채업자들은 두 사람을 잡기 위해 바로 뒤를 쫓았고 선우와 장일은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다.

시청자들은 "꼭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아역 분량인데도 성인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었다"며 선우와 장일의 추격전에 호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후 장일(이준혁 분)이 노식(김영철 분)과 선우(엄태웅 분)에게 총을 겨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현우, 임시완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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