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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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반성 "호기심에 시작된 상습도박…나 자신이 싫었다"

기사입력 2012.03.21 11:29 / 기사수정 2012.03.21 11:36

방송연예팀 기자

▲ 신혜성, 반성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자신의 도박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신혜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지난 2009년 상습도박혐의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성은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멤버들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쳤다"며 "처음에는 유명 관광지에 가는 기분으로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반복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도박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나중에 이러다 큰 일 나겠다 싶어 그만뒀는데 2년 뒤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고 후회했다.

또한, 신혜성은 "나 자신이 싫었고 '이젠 끝이다'라는 생각이었다"라며 "하지만 멤버들이 먼저 연락도 하고 불쑥 찾아와 아무 일 없다는 듯 한바탕 놀고 가는 등 많은 힘이 되어줘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을 구형받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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