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이봉걸, 개콘 깜짝 등장 '황현희 패대기' 폭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전 씨름선수 이봉걸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에서는 잊혀진 옛 무예인으로 씨름선수 이봉걸이 출연해 즐거움을 줬다.

168cm의 황현희가 폴짝 뛰며 이봉걸에게 "키가 얼마냐"고 묻자 이봉걸은 특유의 굵은 목소리로 "205cm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황현희는 이봉걸에게 씨름 결투신청을 하며 이봉걸에게 매달리자 이봉걸이 쉽게 들어 패대기치는 모습을 보여 웃게 만들었다.

황현희는 다시 일어서 "한번만 더 하면 이길 것같다"며 계속 내팽겨지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신보라는 유희열과 친척지간이라고 밝히며 친하진 않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위대한 유산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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