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윤형빈, 식스팩 미션 공동우승 '잡지 표지모델 발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윤형빈이 잡지 표지모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식스팩 미션 최종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1월 2012년 새해를 맞아 일곱 멤버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바로 몸짱 되기 프로젝트, 일명 식스팩 미션이었다. 미션 성공 시에는 유명 남성 잡지의 표지 모델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

이후 멤버들은 최성조 코치, 이승윤 코치 두 팀으로 나뉘어 채소와 과일로 식단 조절은 기본,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식스팩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남성 잡지 화보 촬영을 하는 날,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서로 견제하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왠지 모를 묘한 긴장감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화보 촬영이 끝나고 표지 모델을 뽑는 시간, 남성잡지의 책임자는 "열띤 토론을 거쳤는데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김국진과 윤형빈을 호명했다.

이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 나머지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기로 했다"며 불가피하게 공동 우승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 택연과 찬성, 패션모델 송경아 등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국진, 윤형빈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