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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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한석규, "'주홍글씨' 하기 전 2003년 가장 힘들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3.17 22: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한석규가 가장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코너 MC 신현준의 진담 한석규 편이 전파를 탔다.

한석규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묻는 신현준의 질문에 "영화 '주홍글씨'를 하기 전 2003년도 그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건강도 약간 잃었다. 평생 고질이 허리인데 디스크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며 건강 문제로 힘들었음을 털어놨다.

또 "더 힘들었던 건 '내가 연기를 왜 하나' 라는 질문에 봉착하게 된 거다. 답을 얻지 못했다"고 연기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석규가 화제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선택한 이유가 세종대왕의 뒷모습을 다룬 이야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석규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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