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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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쌍둥이 여자 2호-여자 3호, 견제 시작 '누가 먼저 만나느냐가 관건'

기사입력 2012.03.14 23: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쌍둥이 여자 2호와 여자 3호가 서로에 대한 견제를 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3명이 펼치는 애정촌 24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자신들이 쌍둥이임을 밝혔다.

면접 당시 여자 2호는 사람들이 쌍둥이임을 잘 알아채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스타일이 다르니까 몰랐다가 머리를 기르거나 묶으면 알아본다"고 대답했다.

첫인상 선택 이후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서로 남자 7호에 대해 호감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2호는 "여자 3호가 제일 무섭다"며 "진짜 흡사하다 나랑. 그렇기 때문에 제일 무섭다. 왜냐하면, 나랑 비슷해서 어떻게 하면 귀여운지도 알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먼저 만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이기도 했다.

여자 3호역시 "나는 정말 걱정되는 게 여자 2호가 대놓고 다 남자를 끌어간다는 거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는 남자 3호가 두 명의 여자에게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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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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