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일 기록했던 10.4%의 시청률보다 0.7%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승승장구'는 이수근 출연 이후 비교적 안정된 두 자릿수시청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강심장'과 시청률 경쟁으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동 시간대 1위는 '강심장'에게 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아이돌 신화가 출연했다. 특히 신화 멤버인 전진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텀블링을 하다가 머리를 심하게 다친 기억을 고백했다.
이어 전진은 "의사는 전진이 뇌혈증이라고 말하며 '오늘 밤을 못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말도 안 되는 기적이라고 할 만큼 완쾌했고 3일 만에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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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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