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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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데니스 강 삼형제, 닮은 꼴로 '시선 집중'

기사입력 2012.03.13 18:5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서로 다른듯 하지만 닮은 꼴인 데니스 강 삼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째인 데니스 강은 슈퍼코리안으로 잘 알려진 종합격투기선수다. 둘째인 토미 강은 아직 국내팬들에겐 익숙치 않지만 190cm의 장신으로써 오는 24일 로드FC 007대회를 통해 국내에 데뷔한다.

마지막으로 막내인 줄리엔 강은 혼혈계 연예인으로 시트콤인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슈퍼코리안에 헤비급 파이터와 연예인, 이들 삼형제는 어찌 보면 서로 완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닮은 점도 많다. 우선 친형제치고는 서로 다른듯 보이지만 그들을 만나본 많은 사람들은 눈, 코, 입이 똑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욱 닮은 것은 삼형제의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사랑이다. 맏형인 데니스 강은 늘 바지에 태극기를 부치고 경기를 임했다. 막내 줄리엔강은 아예 한국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로드FC 007대회에 출전하는 둘째 토미 강 역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 출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마저 그들의 생김새처럼 꼭 빼닮은 삼형제가 과연 한국에서 앞으로 더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토미 강의 데뷔전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XTM에서 생방송 된다.

[사진 = 데니스 강, 토미 강, 줄리엔 강 (C) 로드FC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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