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막말녀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택시 막말녀'에 분노한 누리꾼들이 '신상 털기'에 나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에 의해 공개된 택시 막말녀의 신상 정보는 이름, 나이, 직업, 근무지, 연락처 등이다.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과 막말녀의 것이 맞는지도 불확실한 개인의 신상을 올리지 말라는 지적에 따라 연락처와 근무지는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이미 수정되기 전 파일이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택시 막말녀'는 아버지뻘인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젊은 여성의 동영상을 보고 누리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SNS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이 여성은 택시 기사에게 "나를 보지 말고 똑바로 운전해요. 내 성격이 X같으니 보지 말고 가요. 알았죠?", "알았냐는 물음에 답하라. 병X이냐" 등의 폭언과 욕설을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적으로 "여자 승객의 행동이 상식 이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도가 지나친 '신상 털기'도 문제가 되는 만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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