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벵거 "월콧, 처음부터 끝까지 우수했다"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끈 테오 월콧(23)을 칭찬했다.

아스날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팀의 기둥인 월콧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뱅거 감독은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내가 본 월콧의 경기 중, 최고의 플레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콧은 이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선제골을 기록한 로빈 판 페르시를 돕는 등 팀 승리에 수훈을 세웠다.

뱅거 감독은 "월콧은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우수했다"며,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다. 23세인 어린 나이를 잊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월콧은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판 페르시에게 연결했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또한, 전후반내내 분주히 움직이며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사진 = 테오 월콧 (C)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