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대본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3)가 대본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짜고 치는 우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증거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배우 이장우와 걸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 커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우결3' 촬영 중인 모습을 담은 것이다.
장우와 은정이 코코넛 파는 곳 앞에 서 있자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이 "코코넛 사먹자"라고 써진 스케치북을 들고 있었던 것. 또한, 작가들이 카메라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두 사람을 대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우결 대본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대본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듯", "완전 리얼인 예능은 없는데", "원래 다 그런 거에요" 등의 의견을 냈다.
한편, '우결3'은 지난 3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