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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새 멤버들, 까나리·식초·캡사이신 첫 신고식 '혼비백산'

기사입력 2012.03.11 19: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음료 복불복 첫 신고식을 마쳤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인천 백아도 편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2를 통해 새로 합류한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은 저녁 식사 음식 재료 복불복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잠자리 복불복에 임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시즌 1에서 유명했던 까나리, 식초, 캡사이신 음료 복불복으로 진행됐다.

김승우는 식초를 마시고 안 마신 척 참아보려다가 결국은 참지 못하고 일어나 물을 벌컥벌컥 마셔댔다.

까나리 무료 시음회에서 까나리를 맛 본 주원은 연기자답게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찡그린 얼굴로 "멸치 200마리"를 외쳤다.

주원과 함께 까나리 시음에 나선 성시경은 의외로 침착하게 "입 안이 수산시장이 된 것 같다"고 시음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캡사이신 음료를 마시고 캡사이신을 줄줄 흘리며 빨간 캡사이신 분수쇼를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서가기, 단무지 김밥, 야외취침 등 6단 콤보로 수난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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