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26.9%, "김남주 캐릭터 매력있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29.9%의 시청률보다 3%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은 금주에는 30%의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김남주 분)와 테리(유준상 분)가 어떻게 만났는지 전파를 탔다. 드라마 제작사 pd로 일하고 있는 윤희가 테리가 일하는 병원에 자문을 구하고자 찾아왔다. 그런데 병원장이 환자의 말을 듣지도 않고 퇴원을 시키려고 하자 윤희는 그 자리에서 병원장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 할 말은 딱딱할 줄 아는 윤희의 똑 부러지는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었다.

한편,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를 위해 고시생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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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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