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도전자 이지승의 눈물이 화제다.
7회 예고 영상에서 작업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이지승이 결국 인상을 찌푸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되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이지승은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 세계적인 패션스쿨로 손꼽히는 벨기에의 엔트워프 왕립 미술학교에 다니다가 휴학중이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특기인 이지승은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하는 거침없이 솔직한 성격과 직설적인 말투로 지난 팀 미션에서는 도전자 김혜란과 마찰을 빚기도 했을 정도로, 뚜렷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팀원들과의 마찰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정도로 늘 당찬 모습을 보여온 이지승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눈물까지 보이는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그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간호섭 교수에게 중간점검 때 혹평을 받았다, 다른 도전자들과 싸운 것 아니냐, 미션이 너무 어렵거나 난해해서 원하는 대로 작업이 되지 않는 것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네티즌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던 이지승에게 위기가 닥친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순간의 실수가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지승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담은 메시지들이 온라인 게시판에 이어지고 있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프런코4' 7회에서는 여성복 디자인에 익숙한 도전자들에게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남성 의뢰인이 등장해 남성복 디자인을 의뢰, 도전자들을 다시 한번 고민에 빠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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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7회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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