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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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연애' 결말, 연우진·유다인 연애 아닌 이별 택해

기사입력 2012.03.08 23: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우진과 유다인이 연애가 아닌 이별을 택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 마지막회에서는 재광(연우진 분)과 윤혜(유다인 분)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사건 피해자의 동생 재광과 살인사건 범인의 딸 윤혜는 7년 전 살인사건에 얽혀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었다.

결국, 윤혜는 "나랑 연애할래요?"라는 재광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했다. 재광이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히면 그 땐 사귈래요?"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거절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재광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윤혜에게 "정말 나 차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윤혜는 "우리 연애했다. 방금 나한테 차인 거고"라는 답을 했다.

윤혜는 재광에게 손을 내밀며 "한재광. 잘 가라"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재광 역시 윤혜의 진심을 알겠다는 듯한 얼굴로 윤혜의 손을 잡고 "잘 살아. 김윤혜"라고 말했다.

한편,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는 오는 21일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이 출연하는 <적도의 남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연우진, 유다인 ⓒ KBS 2TV <보통의 연애>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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