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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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 프레첼 과자 '폭풍 흡입'하며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2.03.07 09:03 / 기사수정 2012.03.07 09: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황우슬혜가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어제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7회에서는 지상세계의 CF 모델로 데뷔한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의 모델 포스가 눈길을 끈 한편, 실연의 아픔에 가슴 아파하는 채화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연의 아픔에도 더 씩씩하게 일어나 비빔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것은 물론, CF모델로의 첫 데뷔에도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모델 아우라를 선보인 선녀 채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랑을 이뤄준다'던 광고 속 대사를 떠올리며 프레첼 과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채화는 "혹시라도 내 사랑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 나 이거라도 그냥 막 먹어 볼 거에요"라며 목이 메일 정도로 과자를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24차원의 엉뚱 발랄함과 폭풍식성 등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선녀 채화의 폭풍 눈물은 이전에 본 적 없던 채화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엉뚱 발랄 매력의 채화의 눈물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황우슬혜, 엉뚱 발랄매력부터 눈물연기까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듯"등 반응을 표하고 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정착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우슬혜 ⓒ 모스컴퍼니]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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