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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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2시즌 스프링캠프 종료…7일 귀국

기사입력 2012.03.06 16:3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시즌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친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선수단이 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K는 지난 1월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과 실전경기를 중심으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한편 SK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 한.일 프로야구 팀 간의 연습경기를 5승 4패로 마무리지었으며 캠프 우수투수로 박종훈, 우수타자로 최윤석이 선정됐다.

이만수 감독은 "선수단이 플로리다와 오키나와 캠프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기본, 집중, 팀이라는 세가지 항목을 충실히 지켜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로 격려하고 싶다. 무엇보다 부상 선수들의 회복을 눈여겨봤는데 90% 이상 회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 실전이다. 투수진의 보직은 어느 정도 결정됐고 수비도 더욱 촘촘해져 효율적인 공수 강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개막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구단은 귀국 다음날인 8일 휴식한 뒤 9일과 10일 양일간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서 훈련을 실시한다. 11일에는 문학구장, 12일에는 목동 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14일에는 청주구장서 한화 이글스, 15일에는 대구구장서 삼성 라이온스와 각각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이만수 감독에게 우수타자 상금 받는 최윤석 ⓒ SK와이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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