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2.4%의 시청률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안녕하세요'는 2월 20일 11.7%, 27일 12.4%로 3주째 월요일 예능 강자로 자리잡았다. 경쟁 예능 프로그램들은 모두 한자릿수의 고전을 면치못했다는 점에서 '안녕하세요'의 부상은 놀라운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터넷쇼핑몰 중독녀가 화제를 모았다. 한 달에 200만원의 인터넷 쇼핑을 한다는 그녀는 "택배를 실어나르기 위해 자동차를 샀다", "최근 오빠에게 100만원을 빌려서 카드값을 충당하기도 했다"고 해서 중독의 심각성을 보였다. 그렇지만 최저득표를 해 고민왕으로는 등극하지 못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7.4%,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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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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