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채시라가 귀 뚫은 사연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3회에서는 원조 청순스타 채시라가 출연해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채시라에게 성형은 물론이고 심지어 귀조차 뚫지 않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채시라는 '사실이다'라며 "귀는 예물때문에 뚫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채시라는 개의치 않고, 부모님이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몸에 손대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시집을 가게 됐을 때 예물을 받아야 했고 그래서 "엄마, 이번엔 정말 귀를 뚫어야 되겠다"라고 슬쩍 어머니께 여쭤봤다고 전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이제 내 품을 떠나니까 뚫어도 된다.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말을 하셨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시라가 모유수유 때문에 처음으로 안티팬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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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시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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