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정몽준 소개로 투병중인 소녀 깜짝 등장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이승기가 투병 중인 팬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월 달 28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산병원에서 장기 7개를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일곱 살 조은서 양을 이승기 씨가 깜짝 방문"이라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은서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이승기씨를 만나는 게 소원이었다고. 제가 이서진 씨에게 부탁해서 연락했더니 선뜻 만나겠다고 해서 오늘 방문이 성사^^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이승기 씨가 은서와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안아주고 선물도 한아름 건네주었는데 좋은 기억이 되겠지요. 저는 빨리 나아서 친구들과 뛰어 놀라는 뜻에서 운동화와 장학증서를 선물했는데 여러분들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조은서 양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기와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정 의원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서진에게 부탁해 이서진의 병문안 이벤트를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훈훈한 이승기", "이외의 인맥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