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엄태웅, 이준혁의 아역을 맡은 이현우와 임시완의 생생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인 연기자들 못지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빛나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현우와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현우(김선우 분)는 거친 매력의 반항아 '선우'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기존 미소년 이미지에서 벗어난 성숙한 남성미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 또 피로 얼룩진 얼굴과 헝크러진 모습으로 한 곳을 무심히 응시하는 모습에서 엇갈린 운명에 맞서는 비장함이 엿보인다.
임시완(이장일 분)은 슬픈 빛 가득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풋풋한 교복 차림의 차가운'장일'과 상반된 분위기로 슬픈 빛을 가득 담아 먼 곳을 바라보는 아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임시완은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되고 몰입감 있는 연기를 '적도의 남자' 촬영 내내 보여줬다는 후문으로 이번에 선보일 감정선 깊은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현우, 임시완 등이 출연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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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우 임시완 ⓒ '적도의 남자'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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