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3단표정, 한가인 손길에 '긴장-당황-흐믓'

▲김수현 3단표정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 3단표정 변화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허연우(한가인 분)의 첫 합방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연우와 8년만에 재회하게 된 훤은 처음으로 세자빈이었던 연우와 나란히 누워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형선(정은표 분)은 두 사람 가운데를 버티고 앉아 훤에게 "절대 아가씨께 손을 대지 않겠다고 약조하라"고 호통을 쳤다.

이 말들은 훤은 "상선이 괘씸해서라도 절대 손을 대지 않겠다"고 약속 했다. 하지만 이때 연우가 먼저 이훤의 손을 잡으며 "전하께서는 내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으셨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훤은 깜짝 놀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곧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 섬세한 표정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여자친구가 저렇게 말하면 너무나 사랑스러울 듯", "표정연기 보고서 완전 빵 터짐". "김수현 너무 귀엽네". "한가인 의외로 대범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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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