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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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연애' 유다인, 연우진 사과에 울컥 "난 사과 받을 자격 없어"

기사입력 2012.03.01 22: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다인이 연우진의 사과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 2부에서는 윤혜(유다인 분)가 재광(연우진 분)의 사과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는 재광이 7년 전 아버지 주평(이성민 분)이 죽였다고 알려진 피해자 재민(권세인 분)의 동생임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다.

재광이 아버지를 찾고자 일부러 접근했다고 생각한 윤혜는 재광에게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고 사소한 재광의 도움도 받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재광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며 어쩌다 보니 사기를 친 것처럼 돼서 미안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윤혜는 "난 사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재광의 사과를 받을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을 속상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광 어머니 신여사(김미경 분)가 윤혜를 살인의 딸이라고 말하며 모욕을 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유다인, 연우진 ⓒ KBS 2TV <보통의 연애>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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