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시청률 11.8%…은지원, "박근혜는 그저 나의 고모, 빽은 무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8.5%의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2.3%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승승장구'는 한 주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할 뿐 아니라 지난주 '강심장'에게 빼앗겼던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은지원이 출연했다. 은지원은 고모 박근혜에 대해서 "빽이라기보다는 심적으로 짐이다"는 발언을 했다. "고모가 제 음반을 제작해주시거나 아니면 뮤직비디오 나와주시겠나? 뭐 특별한 혜택이 돌아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족으로서 고모 박근혜를 지지하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승승장구 ⓒ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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