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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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제문 불안, '뿌나'에서 정기준 역할 뺏긴줄 …

기사입력 2012.02.27 23: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제문이 '뿌리 깊은 나무'에서 정기준 역할을 뺏긴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2회에서는 배우 윤제문이 출연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자신이 정기준역을 맡은 사실을 동료배우들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뿌리깊은나무'에서 백정 '가리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사대부 '정기준'으로 변한 윤제문은 정기준의 정체가 대체 누구냐는 기사를 볼 때 마다 실은 "내가 아닌가? 작가가 혹시 나를 바꿨나?"라는 불안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자신만 빼놓고 다른 사람들을 용의선상에 놓았기 때문. 이 말을 들은 MC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윤제문은 "10부에서 부터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다른 사람들이 정기준이 누군지 눈치채지 못하도록 작가가 대본 두께를 달리했다"고 말하며 그래서 안도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제문은 산울린소극장에서 오디션을 보고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제문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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