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24

3만년 전 열매의 꽃 열려 화제, '멸종 생물 재생에 의미 있는 성과'

기사입력 2012.02.26 15:01 / 기사수정 2012.02.26 15:02

온라인뉴스팀 기자


▲3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열매의 꽃 열려 화제(☞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에서 발견된 3만년전 열매의 씨에서 꽃이 피어났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연구팀이 동부시베리아주 강가의 영구동토(툰드라)에서 발견된 약 3만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식물열매로부터 찾은 씨로 꽃을 피우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연평균 영하 7도인 시베리아의 툰드라 지역에서 다람쥐가 먹이 저장용으로 저장해 둔 동결 상태의 열매를 발견했고 연구팀이 방사성탄소측정법으로 열매를 검사한 결과 약 3만년전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해졌다.

연구팀이 3만년 전 열매의 씨앗을 추출해 석죽과의 '실레네 스페노필라'라는 식물의 꽃을 피우는데 성공했으며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앞으로 멸종 식물의 재생이나 새로운 생물자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3만년 전 열매의 꽃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