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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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로니클', '초능력 맨손야구 영상' 대공개

기사입력 2012.02.26 11:33 / 기사수정 2012.02.26 12: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는 화제작 '크로니클'이 소년들이 가진 초능력의 놀라운 위력과 이에 따른 그들의 서열을 확인할 수 있는 ‘초능력 맨손야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슈퍼히어로 영화의 전형을 깬 신개념 액션 스릴러 '크로니클'은 우연히 발견한 정체불명의 물질을 접촉한 후 생각만으로 세상에 모든 사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리며 짜릿한 흥분과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년들은 새롭게 생겨난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해 글러브도 없이 맨손야구로 초능력을 테스트한다. 영상을 기록하는 시선은 앤드류(데인 드한)와 그의 카메라이다. 스티브(마이클 B. 조던)와 맷(알렉스 러셀)은 앤드류와 동일시되는 카메라를 친밀하게 대한다.

이 같은 촬영기법은 마치 소년들이 말을 걸어오듯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영상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첫 번째 테스트에서 스티브의 공을 얼굴에 직통으로 맞은 맷. 그 둔탁한 소리에 보는 사람도 아찔한 기분이 드는데, 아이들은 배꼽이 빠져라 웃어댈 뿐이다.

다음 투수로 스티브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은 맷은 초능력으로 공의 방향을 전환하는 기습작전으로 스티브를 크게 한 방 먹인다. 그 위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초능력 테스트의 하이라이트는 앤드류가 날아오는 공을 단숨에 제압해버리는 장면이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공중에서 정지한 공, 그 믿기 어려운 광경에 소년들도 흥분한다. 이로써 가장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앤드류가 선두인 초능력 서열까지 확인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야구공 테스트에 불과할 뿐. 본편에서 이들 중 과연 누구의 초능력이 또 얼마나 진화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어지는 예고편은 한층 가열된 초능력의 위력과 세 친구들의 위태로운 관계를 암시하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얼한 초능력으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크로니클'의 다이나믹한 스토리와 영상은 오는 3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크로니클' 스틸샷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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