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박재민, "서울대 동문 김성경, 학교 완주 오래 걸려" 신경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비보이 출신 연기자 박재민이 서울대 동문 김성경과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매번 '만년 2인자'의 설움을 겪었던 박재민은 본격적인 철인 5종 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상대팀과의 첫 대결에 나섰다.

박재민의 상대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표팀 소속으로 나온 2011년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 출신의 김성경. 알고 보니 박재민과 김성경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선후배 사이로 밝혀졌다.

박재민은 김성경이 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완주하겠다고 말하자, "(김성경은) 학교 완주하는 데도 꽤 오래 걸렸다"며 재치 있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이주현, 마르코, 최성조, 이상민, 쇼리, 진원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김성경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