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이현진이 "이 안에 너 있다" 라는 대사로 '파리의 연인' 이동건에 완벽 빙의했다.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에서 프로야구단 CEO 권진원 역을 맡은 이현진이
23일 방영된 6회에서 약혼녀 이슬(박은빈) 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진원은 이슬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고 청아하고 "이 안에 너 있다" 라고 나지막이 읊조렸지만, 백호(유승호) 가 타임 슬립으로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 이 장면을 목격하면서 둘의 키스신은 불발됐다.
이현진은 살인미소 뒤의 카리스마 넘치는 권진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현진 때문에 눈이 즐겁다", "이현진이라는 배우에 뒤늦게 빠졌다, "마치 파리의연인 이동건을 보는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유승호-박은빈-이현진의 3각관계가 더욱 더 깊어지는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7회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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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포즈 대작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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