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이명박 대통령 집에 있는 도자기를 깨뜨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차은택은 '새롭고 새롭고 또 새로워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차은택은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했던 20대 시절 이야기를 했다. 중국집 배달부, 웨이터, 공사장 막노동, 이삿짐 센터 일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삿짐 센터 일을 하던 시절, 당시 한 집에서 이삿짐을 나르며 실수로 도자기를 깨뜨렸는데, 그 집이 지금 대통령이 된 이명박 대통령의 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은택은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우스갯소리로 '나는 그 집 구조를 다 알고 있다'고 얘기하고 다니곤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차은택 감독이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25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차은택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