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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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아내 향한 무한 애정 드러내 '애처가 인증'

기사입력 2012.02.24 09:32 / 기사수정 2012.02.24 09:32

방송연예팀 기자


▲장혁,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 과시 ⓒ tvN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 배우 장혁이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혁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일본 특집에서 "지금 아내한테 참 고마운 것 중 하나가 (군입대) 2년을 기다린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내가 30살에 군대에 입대했고 아내는 32살이었다"고 말했다.

장혁은 "재밌는 게 32살에 남자친구 군대 면회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내가 이등병 때 병장인 고참과 여자친구 차를 타고 외박을 나갔다.

음식을 먹으면서 '내 남자친구는 언제 저 정도가 될까' 작대기 4개를 쳐다보는 여자친구 눈빛은 어마어마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하고 살아보니깐 어떤 것 같으냐"는 질문에 장혁은 "미안하다. 나보다 연상이고 아이들을 그 어려운 시기에 키운다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지방 촬영을 가면 일주일 동안 집에 거의 못 들어간다. 그때 아이들이 아플 경우에는 혼자서 다 해결한다"고 말했다.

또 장혁은 "다른 건 몰라도 분리수거는 꼭 내가 한다. 목요일이 분리수거 하는 날인데 실제로 일 때문에 술자리가 있다면 집에 와서 분리수거 하고 다시 나간다. 아이들이 어려서 분리수거 안 하면 2주 동안 쓰레기가 쌓인다. 청소 걸레질도 잘 한다"며 애처가 다운 면모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혁 완소 남편이다", "나도 저런 남편 뒀으면, "장혁 아내가 너무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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